안녕하세요.
몽 하나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베트남 반미 만들기 베트남 반미 샌드위치 만들기 (캄보디아 놈빵쌋 만들기)동남아주부레시피 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지난 편 반미 안에 들어가는 파파야 초절임 만드는 법을 아직 못 보시고 오신 분께서는 잠시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021.03.22 - [캄보디아 소소한 일상] - 베트남 고기빵 반미 (캄보디아 고기빵 놈빵 쌋) 안에 들어가는 파파야 샐러드 (파파야 초절임) 절임 만들기 1편
현지 맛 그대로 동남아 거주 주부의 베트남 반미 만들기 (캄보디아 놈빵 싸서 만들기)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반미(놈빵쌋)는 아침식사 대용으로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안에 들어가는 파파야 초절임은 여러 가지 요리와도 잘 어울립니다.
해초 비빔밥, 치킨, 소고기 꼬치, 샌드위치, 고기볶음요리와 잘 어울리는 음식입니다.
한번 만들어 놓으시면 1주일에서~2주일 까지도 두고 드실 수 있습니다.
물론 그전에 다 드시리라 생각합니다.
자 그럼 오늘은 우리 반미 만들러 가 보실까요?
마트에서 바게트 빵을 사 옵니다.
쉽죠?
그리고 원하시는 크기로 잘라 주세요.
아무렇게나 자르셔도 상관없습니다. 단지 너무 짧게 하지 마세요.
1/2 혹은 1/4 또는 1/6이 가장 적당합니다.
저는 1/4로 잘라 보았습니다.
빵을 전자레인지나 오븐에 살짝 겉만 바삭하게 만든다는 기분으로 살짝만 데워주세요.
전자레인지 10초 오븐 180도 2분 정도입니다. 에어 프라이기도 160도 정도에 2분 정도 하시면 됩니다.
이 과정은 빵이 안은 촉촉 겉은 바삭하다면 이 과정을 생략하셔도 됩니다.
이곳은 습할 때도 있어서 대부분 한번 구워서 만듭니다.
하지만 빵이 눅눅하시다면 이 과정을 꼭 하셔야 합니다.
제 빵은 아침에 만든 것이어서 상태가 좋았지만 기분상 한번 했습니다.
느낌 아니까요.
미리 양념에 재운 돼지고기를 볶아줍니다.
양념은 지난번 포스팅해드린 볶음 가락국수 소스로 하셔도 되고 우리는 편한 것을 좋아하니까 참기름을 뺀 우리나라 불고기 양념으로 하시면 됩니다. 시중에 파는 것으로 하셔도 됩니다.
동남아시아 스타일 볶음 가락국수 포스팅은 아래에 링크 걸어 두겠습니다.
간장 2, 설탕 2, 마늘 3쪽, 후추, 파, 조금 달게 하시려면 물엿을 추가
이것도 나는 귀찮다 쉬운 것이 좋다 하시면 집에 있는 시판용 소갈비 양념으로 하시면 됩니다.
몽 하나도 사실 그렇게 했습니다.
저는 쉽게 갑니다. 아침부터 용쓰기 싫습니다.
이 과정에서 본토의 맛을 느끼고 싶으시다 하시는 분께서는 굴소스와 피시소스 각 각 1스푼 추가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요 매운 것을 좋아하시는 분은 쓰리랏차 소스를 1스푼 추가하시면 됩니다.
안 넣으셔도 괜찮습니다.
그래도 이 맛은 납니다.
자 이제 끝났습니다.
우리는 지난 시간 베트남 반미, 캄보디아 놈빵 쌋 안에 들어가는 파파야 샐러드 파파야 초절임을 만들어 놨습니다.
예전의 몽 하나 엄마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일에도 순서가 있지 순서대로 해라.
맞습니다. 일에도 순서가 있습니다.
이것이 있어야 저것도 있습니다.
이것이 있어야 저것도 만들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연결되어있습니다.
이제 속 재료를 넣으러 가 보실까요?
돼지고기 볶음입니다.
잘 볶아졌습니다.
파파야 초절임 샐러드도 그릇에 덜어 놓습니다.
현지에서 주로 넣어먹는 야채입니다.
고수도 넣지만 오늘은 넣지 않았습니다.
넣고 싶으신 분께서는 넣으셔도 됩니다.
이 정도만 넣어도 현지 맛 그대로입니다.
현지분들께서도 고수 안 드시는 분들 많습니다.
마치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 김치 잘 안 드시는 분 계신 것처럼 말입니다.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구운 바게트 빵 파파야 초절임 돼지고기볶음 야채와 채소들
재료들이 말하는 듯합니다.
나 좀 빨리 만들어주세요.
만들어 달라고요.
역시나 농담입니다.
마지막 화룡점정이 남았습니다.
바로 연유입니다.
캄보디아에서 커피에 넣었을 때 가장 맛있는 연유입니다.
지난번에 소개해 드린 이온 마트 그리고 앞으로 소개 해 드일 makro라는 마트에서 팔고 있습니다.
다른 연유보다 이 연유를 추천합니다.
저의 레시피는 대부분 현재 장사하시는 현지분께 배웠다는 점 잊지 마세요.
장사하려고 했는데 몸이 따라주질 못할 것 같아 대 방출합니다.
드실 만큼만 적당이 덜어 드세요.
빵에 연유를 바릅니다.
현지에서는 이곳에서 파는 토마토 베이스 참치캔의 참치도 넣습니다.
하지만 저는 연유만 바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풍성한 맛과 캔 참치를 좋아하시는 분께서는 참치를 넣으셔도 됩니다.
연유를 바른 빵에 볶은 돼지고기를 넣어줍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참치를 넣으셔도 됩니다.
단! 만약 참치를 넣으신다면 잼을 바른다라는 느낌으로 넣으세요.
그리고 돼지고기 넣어줍니다.
현지에는 반미, 놈빵쌋의 종류가 아주 많습니다.
현지 어묵을 넣거나 편육을 넣거나 족발을 넣거나 돼지 껍질을 족발과 섞어 주는 곳도 있습니다.
안의 재료는 무궁무진하게 바꾸셔도 괜찮습니다.
우리도 각자 다르듯이 말입니다.
파파야 초절임을 넣습니다.
토마토 오이 쪽파 양파를 넣어줍니다.
지난 편에서는 주물럭주물럭
이번 편에서는 꾹꾹 넣어줍니다.
끝났습니다.
이제 접시에 예쁘게 담으시고 취향에 맞게 드시면 됩니다.
몽 하나는 몬돌끼리 커피와 함께 먹었습니다.
커피가 좋으시다면 아래의 몬돌끼리 커피 만들기 링크를 눌러서 보고 가셔도 괜찮습니다.
매운 고추소스를 넣어서 드시는것도 추천 드립니다.
만드는법도 곧 포스팅 하겠습니다.
어떠셨나요?
맛있어 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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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애 명상을 하며 마쳐봅니다.
소중한 한 사람을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해봅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넉넉하시길 바랍니다.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길을 찾는 당신께
몽 하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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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8 - [캄보디아 소소한 일상] - 동남아시아 스타일 볶음 가락국수 (가락국수) 만들기
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몽 하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