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 하나입니다.
오늘은 코로나 진단 키트 사용법에 대해 올려 드리려고 합니다.
이제 곧 비행기 표를 끊어야 하는데 한국 가려면
비행기 탑승전 72간 안에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하여 PCR 검사받기 전에 매일매일 집에서도 체크해 보기로 하여
집에서 코로나 진단 키트를 해 보기로 합니다.
요즘 백신 2차 접종 후 약간의 백신 부작용으로 인해 심리적으로도
예민하고 신체적으로도 매우 피곤한 나날이었습니다.
그런데 한국 가려고 생각하니 비행기 탑승전 72간 안에 PCR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와야지만 한국에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약간의 스트레스가 더해지는 것 같아요.
코로나 걸리면 이곳은 병원비도 하루에 1000달러씩 이상이고 코로나 집단 격리시설로 가는 것도
외국인인 저를 받아 줄지 모르는 상황이라서요...ㅜ.ㅜ
한국 못 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이후의 문제들이 커져갈 것 같은 상황이라서
요즘 적도 각별히 주의를 하고 있답니다.
하여 코로나 진단키트를 한번 해보기로 합니다.
코비드 19 자가진단키트입니다.
15분 뒤에 검사 결과가 나온다니 정말 기대됩니다.
안을 열어보니 구성품이 이렇게 되어있네요.
자 이제 순서대로 검사를 해봅니다.
1. 손을 씻어 주세요.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세요.
검사 전 구성품을 확인하세요.
검사용 디바이스
용액 통&노즐 캡
멸균 면봉
사용설명서를 확인하세요.
검사용 디바이스는 뒷면 유효기간을 확인합니다.
유효기간이 자난 디바이스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용액 통& 노즐 캡 봉투를 뜯고 용액 뚜껑을 벗겨 검사 키트 박스에 꽃아 줍니다.
면봉을 개봉하여 코 안쪽 부분까지 약 1.5cm 넣어주시어 문질러줍니다.
은근히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다음날까지 기분이 남아 있는 듯하여 기분이 나쁩니다.ㅠ.ㅠ
콧속에서 꺼낸 면봉을 용액 통에 넣고 10분 이상 저어주고 면봉을 쥐어 짜내며 용액 통에 넣어줍니다.
이 말은 면봉을 저은 뒤 면봉에 뭍은 용액이 다른 곳으로 튀거나
떨어지지 않게 조심히 폐기 하여야 함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노즐 캡을 눌러 담고 이제 검사용 디바이스로 가보실까요?
자 드디어 대망의 시간....
검사용 디바이스의 검체 점적 부위에 4방울을 떨어뜨립니다.
이때 주의사항 4방울을 떨어뜨려 주세요.
용액 통의 용액을 모두 짜 내면 안됩니다.
15분 후... 두근두근.... 결과를 볼까요?
결과는 음성입니다.
코로나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출국 전에는 반드시 비행기 탑승전 72간 안에 PCR 검사를 하여야 함을 잊지 마세요.
그래도 한시름 놓았네요.
대조선이 여러 가지로 나타나는 경우를 자세히 적어 놓은 설명서를 첨부합니다.
검사 후 포함되어있는 비닐봉지에 사용한 구성물을 모두 담아 폐기합니다.
다른 분들을 위해 꼭 지켜야 할 사항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외국에서 입국하시는 분들에 대해 궁금해하실 텐데요
외국에 사시는 분들도 한국에 갈 때는 많은 과정을 거치고 또 거칩니다.
매일매일 자가 진단 테스트하고, 비행기 탑승전 72시간 전에
정식 의료기관에서 PCR 검사를 받아 음성 확인서를 받아 한국에 갑니다.
저도 남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조심해서 한국에 가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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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캄보디아 코로나 PCR 검사하는 곳입니다.
지도 첨부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봅니다.
편안하세요.
감사합니다.
몽하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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