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소소한 일상

캄보디아의 아름다운 시골의 귀한 사진과 풍경들

몽하나 2021. 9. 9. 15:31
반응형




안녕하세요.
몽하나 입니다.
오늘은 캄보디아의 아름다운 시골의 귀한 사진과 풍경들 포스팅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얼마 전 캄보디아 지방 캄보디아 KEP (깹 까엡)에 다녀오면서
아무나 쉽게 볼 수 없는 캄보디아 시골 풍경을 올려드리려 합니다.
10년 전만 해도 캄보디아는 도심에 원숭이도 코끼리(코끼리는 관광객을 그만 태우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말과 자동차들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였어요.
그런데 급격히 도시화가 되면서 이제는 길냥이 조차 보기 힘든 도시가 되었답니다.
지난주 가족과 캄보디아 KEP에 가면서 아무나 흔히 볼 수 없는 귀한 캄보디아 시골 풍경들,

캄보디아의 아름다운 시골의 귀한 사진과 풍경들을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찍어봤습니다.
사진이 다소 많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분들이 이런 구경을 하시기는 어려우실 것 같다는 생각에 욕심을 내어

평소와는 달리 사진을 올려봅니다.
순수한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캄보디아 시골 풍경 천천히 감상하시면서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캄보디아 KEP

비온뒤 생긴 웅덩이와 야자수들이에요.

 

비온뒤 생긴 물 웅덩이

한적한 곳에 있는 집 한 채
큰 항아리에 받아놓은 빗물은
목욕할 때도 쓰고 청소에도 쓸 수 있어요.
정말 그림 같죠? ㅎㅎ

 

캄보디아 KEP 시골집

한적한 시골 도로를 더 달려가면 어디가 나올까요?

가끔 이렇게 시골로 여행을 가면 저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어떤 것이 나올지 모르는 이 길처럼 누구나 인생의 계획은 있지만

누굴 만나 질지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 우리 인생이 아닐는지요~

때로는 눈물 나게 아름다운 일들도, 때로는 뜻하지 않는 일들로 괴롭겠지만 

모든 것은 다 지나갈 일입니다.

그러니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요.

 

캄폿

 

그림 같은 풍경들이 눈앞에 펼쳐지는 이곳처럼 좋은 날도 있을 거예요.

 

언제부터 서있었을지도 모르는 저 나무들을 지나고

 

창밖의 풍경들을 보고 있노라면 신기루를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듭니다.

 

보이는 곳은 다 가보고 싶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남겨보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 봅니다.

 

저에게는 매번 신기한 야자수 나무들이 너무나 아무렇지 않은 듯 평범하게 자라 있네요.

 

이곳은 저의 어린 시절 제가 살던 동네와 많이 닮아있어 더 정감이 갔어요.

어린시절 논 사이에서 우렁을 잡는 추억에 빠져듭니다.

 

모든 것이 평화롭고 편안한 곳
추억에 젖어들게 만드는 곳

위로가 되고 힐링이 되는 이곳이 
바로 캄보디아 시골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작은 가게들도 보이네요.

 

갑자기 시작된 소나기에

 

모두들 제갈 곳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네요.

 

삶의 환경과 방식은 서로 다르지만
너무나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곳
어떤 의미에서 더 가졌다고 생각하는 내가
그들의 근면 아래 초라해지는 곳
나를 더욱더 겸손하게 만드는 곳
그곳이 캄보디아 시골입니다.

 

잠시 비를 피해 다리 밑에도 이미 만석이네요.

저도 그들에게 이 다리 같은 축복의 기도를 해 줍니다.

 

모든 것이 그렇듯이 잠시 지나가는 것일 뿐....
오늘도 우리는 우리의 길을  역사를 묵묵히 걸어어가고,

만들어 가고 있는 거겠죠.

 

 

 


조금 더 가다 보니 어느덧 비도 그치고~

하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맑게 개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힘든 일도 지나가는 소나기처럼 

언젠가는 끝이 있다는 것...

그곳에 다 달았을 때 참 잘했다, 정말 즐거웠다.

이런 감정이 들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습니다.

사실 가장 쉬울 수도 있지만 가장 어려울 수 있는데 

저 잘할 수 있겠죠?

 

우리 구독자님들께서도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늘 좋은 분들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잠시 감상하다 보니 어느덧 도착한 그곳

오늘 제가 올 곳은 바로 이곳 까엡이라는 곳의 바닷가입니다.

 

캄보디아 까엡주 


예기치 못한 손님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바로 원숭이였습니다.

원숭이가 길거리에 많아서 창문을 닫았습니다.

원숭이를 무서워하거든요.

원숭이는 가리지 않습니다.

좋아 보이면 무조건 뺐고 봅니다. 

그래도 반가워서 찰칵합니다.

 

어느 곳에서 찍어도 한 폭의 그림입니다.

진정한 캄보디아를 여행하시려면 시골을 꼭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캄보디아 까엡 바닷가

드디어 우리가 다다른 곳 캄보디아 까엡 바닷가입니다.

편안하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잠시 감상해 보세요.

밝게 비추는 햇살처럼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께서는 

밝고 좋은 일들이 가득하길 바라봅니다.

 

캄보디아 까옙바닷가

이 글을 읽어주시고,

저를 아는 모든이들께서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늘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지나갈 일입니다.

너무 아파하지 않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몽 하나 올림.

 

 

캄보디아의 다른 여행지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눌러 잠시 캄보디아로 여행을 떠나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21.02.23 - [캄보디아 여행 정보] - 캄보디아 오지 여행

 

캄보디아 오지 여행

안녕하세요. 몽 하나입니다. 오늘은 저와 함께 캄보디아 오지로 여행을 떠나 보시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최애 장소입니다. 혹여 꼭!!! 가보고 싶으신 분은 비밀 댓글에 남겨주셔요. 제가 장소를

gwanseeum99.tistory.com

 

2021.06.16 - [캄보디아 소소한 일상] - 캄보디아 가락국수 사원에서 만난 부처님 /캄보디아의 옛 수도 가락국수 사원에 가다.

 

캄보디아우동사원에서 만난 부처님 /캄보디아의 옛 수도 우동사원에가다.

안녕하세요. 몽 하나입니다. 지난 주말 몽 하나가족은 캄보디아 우동사원에서 만난 부처님/캄보디아의 옛 수도 우동사원 oudong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캄보디아의 옛 사원 우동에 다녀온 포스

gwanseeum99.tistory.com

2021.03.02 - [캄보디아 여행 정보] - 캄보디아 바닷가 시하누크 소카 호텔

 

캄보디아 바닷가 시하누크 소카호텔

안녕하세요. 몽 하나입니다. 오늘은 작년 우기에 갔었던 캄보디아 바닷가 시하누크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그럼 시하누크로 가 보실까요? 프놈펜에서 시하누크로 가시려면 비행기로 혹은 차

gwanseeum99.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