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 하나입니다.
오늘은 작년 우기에 갔었던 캄보디아 바닷가 시하누크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그럼 시하누크로 가 보실까요?
프놈펜에서 시하누크로 가시려면 비행기로 혹은 차로 혹은 버스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차로는 4~5시간 정도 걸립니다.
아래 댓글에 영상 링크 걸어 두겠습니다. 꼭 구경하고 가셔요
구글봇이 무서워용~ ^^ 아시는 분은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 시하누크로 가는 길을 보시죠~
가는 길 또한 여행의 일부분입니다.
그러기에 가시는 길 천천히 안전 운전하고 가시고요
중간중간 멋진 곳이 있다면 사진 한 장 찍고 가세요.
요즘은 휴게소가 많이 생겼습니다.
몽 하나 가족도 현대적인 휴게소에서 밥을 먹고 다시 출발하였지요.
그러다가 잠시 쉬며 커피를 마시려고 길을 가다 한적한 마을에 정차합니다.
동네에 닭들이 많이 있었어요.
커피 한잔 하는 동안 아이들이 닭을 쫓아 동네 안까지 들어갔습니다.
저도 덕분에 구경을 나서봅니다.
언제나 무표정 우리 아들 전매특허
여행에서 가장 설레는 순간은
가는 길, 도착한 순간, 그리고 떠날 때의
아쉬운 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호텔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여 오츠띠얼 해변에 갔습니다.
아이들은 벌써 수영복을 갈아입고 바다에 들어갔습니다.
남편과 저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마사지를 받아봅니다.
호텔로 가서 체크인을 했어요.
캄보디아 소카 호텔은 전용 해변이 있어서
수영장과 바닷가를 자유롭게 오고 갈 수 있습니다.
수영장에 신나게 놀고 나니 어느새 저녁이 다 되었네요.
저녁이 되어 호텔에서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다음날 아침 비가 그치고 바닷가로 나가봅니다.
밤새 해파리가 떠밀려 왔었네요.
아이들의 장난스러운 낙서 모든 것이 좋았습니다.
모래 바닥을 끓어보니 조개가 많이 나왔어요.
바닷가를 모두 빌려 우리 가족만 있는 느낌입니다.
물이 깨끗하지요?
또 바다로 들어갑니다.
우기 때라서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바닷가라서
조금 심심한 감도 있었지만 조용히 쉴 수 있어 좋았습니다.
낚시하는 몽 하나 딸
제 낚싯대를 펼쳐 낚시를 해봅니다.
지난번 건기 때 배를 이틀 배를 빌려서
낚시를 했습니다.
우리 아들딸도 낚시를 좋아합니다.
다금바리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잘 안 하려고 노력하고 먹을 만큼만 잡습니다.
파도가 치는 물속에서 꽃게가 보이길래 맨손으로 잡았습니다.
김병만 씨.. 기다릴게요 정글의 법칙에서 뵐께요 ㅎㅎㅎ 진심 입니다. ^^
또 하루가 지나갑니다.
집에 가려고 하니 날씨가 맑아졌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더 아쉬워했어요.
그래도 돌아갈 곳이 있기에 행복합니다.
여기까지 캄보디아 시아누크 소카 호텔 여행이었습니다.
사실 저의 시하누크 최애 호텔은 The secret garden이라는
프랑스 부부가 운영하는 호텔입니다.
제 생각에는 호텔의 친절도 청결 서비스 모든 면서
캄보디아 넘버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그런데 이 호텔이 예전엔 육지에 있었는데
이제는 섬으로 들어가서 우기 때는 갈 수 없습니다.
다음에 시간이 될 때 블로그에 포스팅하겠습니다.
우기 때는 절대 섬으로 가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전이 우선이니까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의 모든 삶을 응원합니다.
몽 하나 올림.
시간이 되시고 글이 맘에 드셨다면 여행 한번 더 가보셔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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