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 하나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 프놈펜 소카 호텔 수영장에 다녀온 포스팅을 올려 드리려고 합니다.
아침 일찍 꾸이 띠우를 먹고 왕궁에서 간단히 배드민턴을 치고 인근 호텔 수영장을 찾아갔습니다.
그곳은 바로 프놈펜 소카 호텔 수영장입니다. 소카라는 뜻은 행복이라는 뜻입니다.
사실 몽 하나 가족은 아이들이 어릴 때 많이 왔던 곳입니다.
지금 사는 곳은 3층에 수영장 시설이 있어서 이상하게 수영장은 잘 안 가게 되더라고요.
돈 아까워서요. 그래도 락다운 해제 기념으로 한번 가봅니다.
프놈펜 소카 호텔 입구입니다.
으리으리합니다.
2016년도 오고 마지막으로 안 왔으니까... 아이고 너무 오래 안 왔네요.
그래도 변한 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없어서인지 주차장에 파킹 하는 대신 호텔 앞에 그냥 주차하고 들어갔습니다.
뭐지요? ㅎㅎㅎ 오늘도 전세각 인가 봅니다.
길상의 의미인 코끼리 안녕~
자전거도 빌릴 수 있네요.
강변을 자전거 타고 한 바퀴 돌면 너무 좋겠습니다.
나중에 아이들이 탈 수 있을 때 한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이곳은 소카 호텔 로비입니다.
역시 스케일이 큽니다.
천장의 모습이 예뻐서 한컷 더 찍었습니다.
예전부터 제가 이쁘다고 생각했던 편안해 보이는 나무 소파입니다.
이것은 조만간 하나 살 것 같습니다.
수영장으로 내려가 봅니다.
이곳에서 계산해야 압니다.
아직 스파는 열지 않았습니다. 참고하세요.
수영장 문을 열고 나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풍경입니다.
참 편안해 보입니다.
새소리도 들리고 아무 생각이 안나는 곳입니다.
역시나 제 예상이 맞았습니다.
본의 아니게도 30달러에 호텔 수영장 전체를
빌렸습니다.
샤워장에서 샤워후 수영장 입장을 합니다.
어제는 제가 피곤해서 별로 못 놀고 그냥 사진만 많이 찍었습니다.
가족들이 좋아하니 기쁩니다.
남편이 맥주나 한잔하라고 시켜줬습니다.
호텔 수영장에서 마시는 시원한 맥주 좋겠지요?
여러분 께서도 어서 코로나가 어서 끝나서 여행하시길 기도해 드립니다.
꽃들이 예뻐서 찍어보았습니다. 감상해 보셔요.
너무나 조용한 수영장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신이 나셨네요.
어린이 풀도 있으니 참고하셔요.
호텔 전경들 몇 장 올려 드려 봅니다.
여유로움이 느껴지시나요?
지난번 프놈펜 대학교 안에 있었던 빨간 꽃들입니다.
이 꽃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ㅎㅎㅎ
2인용 선배드입니다. 신혼여행으로도 캄보디아 괜찮은 것 같아요.
제 동생도 이곳으로 신혼여행 왔어요.
태국이 더 좋긴 하지만요 ㅎㅎㅎ
금락 조화 맞지요?
아마 우리 티친 여려 분께서는 저를 2월이나 3월부터 알게 되셔서 매일 집에서 있는 포스팅만 보셨을 거예요.
사실상 그동안 캄보디아는 코로나가 심각해서 락다운에 야간 통행금지에 금주령까지 아주 엄격한 통제를 했었답니다.
하지만 숨 막히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저는 티친님들 덕분에 그 기간 행복하게 위로받고 즐겁게 잘 지내왔던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결국 바깥나들이 포스팅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정말 우리 티친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도 첨부합니다.
큰 지도 보기를 하시면 잠시 소카 호텔로 순간이동을 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우리 티친님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항상 평온하시길 기도합니다.
늘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넉넉하시길 기도합니다.
늘 기쁘시길 기도합니다.
늘 좋은 분들과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마음 편안하시길 기도합니다.
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몽 하나 올림.
시하누크 여행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눌러 확인하고 가셔요.
2021.04.10 - [캄보디아 여행 정보] - 동남아시아의 숨겨진 진주 캄보디아 시아누크 해변에서의 스노클링과 낚시
2021.03.02 - [캄보디아 여행 정보] - 캄보디아 바닷가 시하누크 소카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