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일생

10. 전정각산에서 극도의 고행 마라의 설득

몽하나 2021. 3. 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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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몽 하나입니다.

전편 9. 싯다르타의 고행을 못 보시고 오신 분께서 글을 읽고 오셔도 무방합니다.

2021/02/27 - [부처님 일생] -9. 싯다르타의 고행

 

싯다르타의 고행

안녕하세요. 몽 하나입니다. 전정 각산의 6년 고행을 시작하다를 못 보고 오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눌러 읽고 오셔도 됩니다. 2021/02/26 - [부처님 일생] - 싯다르타 전정 각산에서 6년 고행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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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째 부처님 이야기 시작합니다.

싯다르타가 전정 각산에서 극도의 고행을 하고 있을 때

마라가 찾아와 싯다르타를 위하는 척하며 말했다.

"벗 고타마여 그대는 아주 마르고 보기 흉한 몰골을 하고 있다.

그대는 이제 죽음의 문턱에 서 있다. 그대가 살아남을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다.

살아남아라.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 낮다. 그대가 산다면 선업을 지어 공덕을 지을 수 있다."

전정각산에서 극도의 고행 마라의 설득

마라는 오직 성관계를 하지 않는 선정 수행과

성스러운 불의 숭배를 통해 얻어지는 공덕만 알았다.

그 당시 이러한 수행을 하면 내생에 고귀하게 태어난다고 믿었다. 

또한 마라는 단식 수행을 하면 해탈과 높은 지혜를 얻을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바로 이러한 우려에서 마라는 고타마를 구슬려

단식의 도를 중단하도록 한 것이다.

 

다섯 수 행자 역시도 이와 같은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단식 수행이 깨달음의 길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해탈에 의한 첫 설법의 수혜자가 되기 위해

싯다르타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에 정성을 쏟으며 시중을 들고 있었다.

전정각산에서 극도의 고행 마라의 설득

싯다르타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네가 말하는 공덕은 티끌만큼도 필요치 않다.

그런 공덕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가서 이야기하라"

이것은 열반에 이르는 공덕 수행을 이름이 아니고

내생을 보장하는 그런 행위들을 말함이었다.

싯다르타도 사실 이러한 고행을 하는 것이

해탈에 이르는 길이라는 생각을 갖고

여전히 수행을 계속하고 있었다.

 

싯다르타는 이렇게 말했다.

"이 바람은 강물을 말려 버릴 수 있다.

하지만 내가 피나게 노력하고 있을 때

왜 바람은 내 피를 말려버리지 않는가?

피가 다 말라버리면 담즙과 점액도 다 말라 버릴 것이다.

또 몸뚱이가 황폐해지면 내 마음은 더욱더 맑아질 것이다.

알아차림 집중 지혜가 더 확고히 자리 잡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런 성과 없이 극단적인 자기 학대로

6년의 고행을 한 싯다르타는 다음과 같이 추론하게 된다.

전정각산에서 극도의 고행 마라의 설득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처님 생애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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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몽 하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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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전정각산의 회상 (설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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