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싯다르타 현인 우따까를 찾아가다.

 

 

 

안녕하세요.

몽하나 입니다.

대사문 알라라를 못 보고 오신분들은 아래 링크를 눌러 읽고 오셔도 됩니다.

2021/02/24 - [부처님 일생] - 6. 싯다르타 대 사문 알라라를 찾아가다.

싯다르타 대 사문 알라라를 찾아가다.

오늘의 부처님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알라라를 떠난 싯다르타는 당분간 혼자의 힘으로 열반에 도달하기 위해

극도의 고요함을 추구하였다.

그때 싯다르타는 라마 뿌따
(라마의 아들 혹은 현인 라마의 제자)
혹은 우다까라고 하는 이의 명성을 들었다.

싯다르타는 우다까를 찾아가 현인 라마의 법과
가르침 밑에서 출세간의 길을 가고자 했다.

그러나 싯다르타가 이미 우따까에게 갔을
때는 라마는 없었다.

우따까는 싯다르타를 만날 당시 비상비비상처선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생각이 없는 것도 아닌

무색계 제4천의 경지 한마디로 생각을 끊었지만

자아가 남아있어 완전하게 끊지 못한 상태를 이름)

을 아직 얻지 못했다.

단지 우따까는 스승인 라마가 얻은 단계를
싯다르타에게 설명해 주었을 뿐이다.

싯다르타는 용맹정진 수행하여 최상의 선정 단계인 비상비비처를 얻었다.

 

그리고 싯다르타가 스승인 라마가 얻은 것과 같은 비상비비처를 증득한 것으로 판명되자

자신의 무리의 지도자가 되어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

그리고 아주 잠시 동안만 무리의 지도자로
머물렀다.

싯다르타는 이렇게 생각하였다.

라마에게만 믿음 알아차림 집중 지혜가 있는
것이 아니다.

나에게도 역시 믿음 노력 알아차림 집중 지혜가
있다.

경에는 우따까가 싯다르타를 스승으로 삼았다고 쓰여있다.

그대는 이 교법을 알고 라마도 이 교법(비상 비비처)을 알았습니다.

그대는 라마와 같고 라마도 그대와 같습니다.

존 자여 오시오.
둘이 같이 머물면서 무리를 이끌어 나갑시다.

그리고 싯다르타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라마의 제자 우따까는 성스러운 길을 다는 내 도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를 스승으로 삼았다."

우다까는 북방불교에서 전하는 방광 대 장엄경에 의하면 라자가하라는 지역에 살았으며

교단을 이루어 700의 무리를 이끌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생각했다.

이 교법은 혐오를 말하지도 않고 갈애를 없애거나

멈추게 하지도 않으며 최고의 지혜와

완전한 깨달음을 얻기 위한 고요함으로
인도하지도 않으며

번뇌를 해결하는 열반으로 인도하지도 않는다.

단지 비상 비비처에만 도달할 수 있을 다름이다.

거기에는 팔만 사천 겁의 긴 수명을 누린 후 다시 욕계의 존재로 돌아와 더 많은 괴롭힘을 당한다.

이것은 내가 찾고 있는 죽지 않는 교법이 아니다.

그리고 싯다르타는 비상비비처에만 이르는
그 교법에 더 이상 관심이 없어져 우따까의
수행처를 떠났다.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처님의 생애 이야기는 계속 됩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마음 따뜻하시길 바랍니다.

당신을 위해 바랍니다.

몽하나 올림.

 

 

 

 

다음편 링크 올려드립니다.

글이 좋으셨다면 다음편도 읽어 보셔요.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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