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소소한 일상

자애경/ 살아있는 모든것은 다 행복하라./숫타니파타

몽하나 2021. 7. 13. 08:26
반응형



안녕하세요.
몽 하나입니다.
숫타니 파타 자애경/ 살아있는 모든 것은 다 행복하라. 경을 올려 드립니다.

숫타니 파타는 초기경전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아주 쉬웠습니다.
글을 모르는 사람이나 배움이 없었던 이들도 쉽게 알아차려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초기경전은 부처님의 원음의 가르침입니다.
초기경전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제자들이 암송해 오다가 후기에 문자로 정착되었습니다.
원음 그대로의 부처님 말씀을 통해 종교를 떠나 배움으로써 한 번쯤은 읽어보신다면 삶의 지혜가 될 것입니다.
천천히 그 의미를 생각하시며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자애경/ 살아있는 모든 것은 다 행복하라./ 숫타니파타


사물에 통달한 사람이 평안한 경지에 이르러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다.
유능하고 정직하고 말씨는 상냥하고 부드러우며, 교만하지 말아야 한다.

만족할 줄 알고, 많은 것을 구하지 않고, 집안일을 줄이고, 생활도 간소하게 하며,
모든 감관이 안정되고 총명하며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으면,
남의 집에 가서도 탐욕을 부리지 않는다.

다른 지혜로운 사람들이 비난을 살 만한 비열한 행동을 결코 해서는 안된다.
살아있는 모든 것은 다 행복하라.
평안하라. 안락하라.


어떤 살아있는 존재들이건,
동물이거나 식물이거나 남김없이,
겁에 떨거나 강하고 굳세거나, 그리고 긴 것이건, 큰 것이건,
중간치 건, 짧고 가는 것이건, 또는 조그맣거나 거대한 것이건 간에
어떤 생물이든 존재하는 이유가 있다.

눈이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이나,
멀리 또는 가까이 살고 있는 것이나,
이미 태어난 것이나 앞으로 태어날 것이거나
살아있는 모든 것은 다 행복하라.


어느 누구도 남을 속여서는 안 된다.
또 어디서나 남을 경멸해서는 안된다.
성냄때문에 혹은 미움 때문에 서로의 고통을 바라서는 안된다.

어머니가 목숨을 걸고 자신의 외아들을 지키듯이
모든 살아있는 것에 대해서 한량없는 자비심을 닦아야 한다.

또한 온 세상에 대하여 한량없는 자비를 행하라.
위로 아래로, 또는 옆으로 장애와 원한 증오가 없는
한량없는 자애의 마음을 닦아야 한다.

서있거나 가거나 앉아 있거나, 누워있거나, 깨어있는 한
자애에 대한 마음 집중을 닦아야 한다.
이것이 세상에 대한 청정한 삶이라고 불린다.

온갖 삿된 소견을 갖지 않고 계행을 지키고 통찰을 갖추고
감각적 쾌락에 대한 욕망을 버리면
결코 다시는 모태에 들지 않는다.(윤회하지 않는다.)
사두 사두 사두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평안하세요.
살아 있는 모든 생명들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몽 하나 올림.


2021.06.26 - [부처님 일생] - 하루를 마감하며 니까야 독송 중에서/정목스님 니까야 참회문 독송

하루를 마감하며 니까야 독송중에서/정목스님 니까야 참회문독송

안녕하세요. 몽 하나입니다. 오늘은하루를 마감하며 니까야 독송중에서/정목스님 니까야 참회문독송 포스팅 올려드립니다. 하루를 마감할 때 한 번쯤 읽어 보신다면 내일은 더욱더 행복해지실

gwanseeum99.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