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일생

하루를 마감하며 니까야 독송중에서/정목스님 니까야 참회문독송

몽하나 2021. 6. 2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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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몽 하나입니다.
오늘은하루를 마감하며 니까야 독송중에서/정목스님 니까야 참회문독송 포스팅 올려드립니다.
하루를 마감할 때 한 번쯤 읽어 보신다면 내일은 더욱더 행복해지실 것 같습니다.


참회문


참회하오니 젊음이 다하면 늙고, 건강이 다하면 병들고, 목숨이 다하면 죽기 마련,
젊었거나 늙었거나 건강하거나 병들었거나 부유하거나 가난하거나
사람이면 누구나 태어나면 죽기 마련 늙고 병들고 죽는 것에서 자유로 운자 아무도 없습니다.
이제 가진 것 아무리 많아도 모두 두고 빈 주머니로 떠나야 하며
사랑하는 이들 아무리 많아도 모두 두고 홀로 떠나야 하며
할 일이 아무리 많아도 모두 두고 빈손으로 떠나야 합니다.
마치 한낮에 그림자가 몸을 따르듯
사람이 죽을 때 따르는 것은 한평생 몸으로 지은 행위나 나쁜 행위
입으로 지은  좋은 말이나, 나쁜 말, 마음으로 지은 좋은 생각이나, 나쁜 생각, 입니다.
좋은 행위 말 생각은 선법이라 악업을 짓게 되고 나쁜 행위 말 생각은 악법이라 악업을 짓게 되니
스스로 자신의 몸과 입과 마음으로 선업과 악업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한 자 선업이 많으면 마음이 깃털처럼 가벼워 좋은 곳에 태어나고
악업이 많으면 마음이 돌덩이 처럼무거워 나쁜 곳에 태어납니다.
어리석고 게을러 선업은 티끌처럼 작고, 악업은 태산처럼 크니,
이러한 상태로 내생을 맞이할 수는 없습니다.
시작도 끝도 알 수 없는 윤회의 고리 속에서 무수한 과거생부터 이생까지
어리석게도 참으로 어리석게도 몸으로 나쁜 행위와 입으로 지은 나쁜 말과
마음으로 지은 나쁜 생각들 이 모든 나의 악업으로 말미암아 고통과 괴로움과 슬픔을 겪고 상처를 받고 해를 입은 자식, 형제, 자매, 부모님, 일가친지,
스승님, 그리고 친구와 동료 모든 지인들과 존재들에게 머리 숙여 진심으로 참회하고 참회합니다.
또한 시작도 끝도 알 수 없는 윤회의 고리 속에서 무수한 과거생으로부터 이생까지
나에게 상처를 주고 해를 끼치고 고통과 괴로움과 슬픔을 겪게 하는
모든 이들을 머리 숙여 두 손 모아 진심으로 용서하고 용서합니다.
이후로는 또다시 참회할 일 없도록 악업을 멀리 하고
선업을 증장하며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에 의지하고 귀의하여 향상의 길로 나아가겠습니다.
나무 관세음보살.
정목스님 하루를 마감하며 니까야 독송 중에서...


오늘은 정목스님의 니까야 독송으로 참회문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하루를 마감할 때 한 번쯤 읽어 보신다면 내일은 새날이 될 것 같습니다.
저 또한 하루를 마감하며 자주 읽어 보겠습니다.



참회합니다.
용서합니다.
윤회의 고리를 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회합니다.
몽 하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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