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 하나입니다.
오늘은 모처럼 제 이야기를 쓰려고 합니다.
혹시 며칠 동안 저처럼 윤회와 고통의 수레바퀴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는 당신께 글을 올려 봅니다.
어느덧 저도 블로그에 글을 쓴지도 200개가 넘었습니다.
사실 블로그를 하려고 한 것은 저의 일기를 써볼까 해서 시작한 것이기도 했는데
어느덧 욕심이 생겼는지 ^^ 정보성 글만 잔뜩 담아놓게 되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부정클릭이라는 일이 발생하였답니다.
그래서 광고 30일 정지가 되었습니다.
사인은 1인이 과도하게 클릭을 하셨더라고요.
아마도 저의 팬이신가 봅니다.
저는 인기가 참 많아서 어딜 가든 꼭 극성팬들이 있습니다. ㅎㅎㅎ
여하튼....
그래서 며칠 방황을 하였습니다.
뭐 30일 기다리면 되는 거 아니었어? 하시는 분들도 계실 테지만
사실 저에게는 말 못 할 고민이 있었습니다.
바로 핀번호가 안 오고 있었습니다.
몇 번이나 pin 번호를 신청했지만 오지 않았어요.
그런 와중에 부정클릭이 발생했고 정말 저는 길을 잃었습니다.
너무 속상해서 티친님들께 하소연도 해보고...
결론은 블로그를 새로 개설했지요.
시간 되시면 여기도 구독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메인 블로그는 부처님께 길을 묻다 바로 여기니까 잊지 마세요~^^
https://gwanseeum999.tistory.com/
바로 이 블로그입니다.
가끔 놀러 와 주세요.
여기에는 일기를 써야 할 것 같아요.
바로 이렇게 말이죠.
저는 며칠 정말 길을 잃었어요.
우리는 사소하게 때론 가끔 아님 힘들게 길을 잃곤 합니다.
그런데 이번 경우 저는 길을 잃어보니 길을 찾으려고 더 해메이더라고요.
못하는 컴을 하고 범인도 결국 잡아냈고요. 공개는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몇몇 분 증거 공유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또한 머리가 아플 지경으로 신경을 쓰고 있는 저를 발견하였습니다.
그래서 조용히 생각을 했습니다.
너 몽 하나야 ㅎㅎㅎ
다른 사람도 아니고 너 몽 하나라고 ㅎㅎㅎ
그럼 지금 해야 할 것은 뭐니
차분히 생각했어요.
최선책은 핀번호가 오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이었습니다.
정말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어젯밤에 잠을 거의 못 자고 마음속으로 관세음보살 기도를 했답니다.
다른 건 몰라도 핀번호 빨리 보내주세요.
그러면 나머지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일이니까요...
그런데 여러분~
정말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오늘 새벽 4시에도 최악의 상황에서는 에드센스를 옮기고 별생각을 다했거든요....
그러면서도 기도하자 기도하자... 했습니다.
아침에 왠 캄보디아 남자가 전화가 왔어요.
저는 전화 올 곳이 없어서 전화 잘못 걸었다고 했어요.
아니라는 거예요. 전화 잘 걸었데요.
그래서 왜 그러는데요? 했더니
자기가 핀번호 우편을 2개나 갖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름이 안 쓰여있어서 누군지도 모르고 갖고 있었다고요.
얘기를 해보니까 그분은 유튜버 하는 우편배달 직원이더라고요.
조금 꺼림직했지만 그냥 믿어주기로 했어요.
그러면서 메신저로 보내주겠다는 거예요.
그래요. 아무려면 어때요.
핀번호를 받아 주소를 인증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30일만 기다리면 될 것 같아요.
스님들께서나 많은 보살님들 거사님들께서 어려운 일 있을 때마다 항상 관세음보살 하세요.
라고 저에게 항상 말씀하셨거든요.
저는 그때마다 부처님께서 관세음보살님께서 길을 잘 찾아 주셨어요.
맞아요.
저는 몽 하나예요.
제가 잠시 블로그 상단 가는 것 때문에 잊고 있던 것이 있었어요.
이번 기회를 통해 제 어리석음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와 같이 길을 잃고 방황하는 당신께 말씀드립니다.
잠시만 방황을 고요히 멈추시고
본질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할 수 없는 것을 하지 마시고 가장 잘하시는 것을 해 보세요.
분명 답은 그곳에서 나옵니다.
그것이 오늘 같이 기적같은 일일 수도 있으니까요.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평안하고 행복하세요.
좋은분들과 늘 좋은곳에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 관세음 보살.
몽 하나 올림.
늘 생각하지만 말씀드리지만 든든한 연풍연가님 알뜰살뜰 챙겨주시는 골드님
묵묵히 응원해주시는 짬뽕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부처님 말씀 읽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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