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 하나입니다.
오늘은 엄마 맛+식당 맛 맛있는 갈비탕 만들기 갈비탕 만드는 방법 레시피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천천히 따라오시면 쉽게 엄마 맛+식당 맛으로 만드실 수 있습니다.
시작해 보겠습니다.
재료입니다.
갈비 1kg, 사이다 혹은 탄산수, 대파, 무, 홍고추, 다시마, 계란 3개, 당면
양념입니다.
소금 4스푼, 물, 다시다 1스푼, 미원 1 티스푼
먼저 갈비를 물에 깨끗이 씻어주세요.
물로 핏기를 30분 고기 상태에 따라 핏물을 물을 갈아가시면서 빼주세요.
피가 많이 빠졌으면 깨끗한 물로 갈아서 다시 깨끗하게 빼줍니다. 이과정을 반목해 가시면서 빼주세요.
자주자주 갈아가며 깨끗한 물로 핏기를 빼 주시는 것이 맛이 좋습니다.
저는 두세 번 정도 갈아줍니다. 핏기가 깨끗하게 빠진 상태로 보이면 하나씩 꺼내시고
잔근육들은 칼로 제거를 해줍니다. 안 해주셔도 무방합니다.
두 번째 이 과정은 생략하셔도 되지만 저는 조금 더 깨끗이 핏물을 빼고 싶어서 탄산수를 사용하였습니다.
물로 핏기가 빠진 고기에 탄산수, 혹은 사이다를 부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핏기가 더 금방 빠지고 고기가 더 부드러워집니다.
탄산수를 넣고 15분 정도 기다리면 핏기가 깔끔하게 빠져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이다를 넣으시면 고기가 더 단맛이 납니다. 평상시 같으면 사이다를 넣었겠지만 이날 사이다가 조금밖에 남아있지 않아서 탄산수를 넣었습니다. 늘 말씀드리지요?
있으면 있는 데로 없으면 없는 데로 그 자리에서 정성을 들여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I AWAYS DO MY BEST!
핏기가 빠진 고기를 끓는 물에 5분 정도 삶아 줍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뼈 안의 구멍에서 불순물이 나왔는지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확인이 안 되고 피만 보이면 불순물이 다 나올 때까지 2~3분 더 끓여주세요.
이 불순물이 국물에 붕붕 떠있는 덩어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 과정을 잘해주세요.
그리고 처음 5분가량 삶아진 고기를 깨끗한 물에 한 번 더 씻어줍니다.
이때 처음에는 뜨거우니 물을 틀어놓으시고 하시되 되도록이면 흐르는 물이 아닌 물을 받아놓으시고
그 안에서 씻어주시는 걸 권장해집니다.
마자막에 깨끗한 물로 한 번 더 씻으시더라도 물은 받아놓고 씻어 주세요.
흐르는 물에 오래 씻으면 고기 맛이 달아나요.
무와 대파, 다시다를 준비합니다. 이곳 무는 모양과 크기가 다르지요?
이제 찬물에 이 모든 재료를 넣고 한꺼번에 끓이기 시작합니다.
이때 다시마를 넣어주세요.
물은 재료가 내가 먹고 싶은 국물만큼 하시면 됩니다.
몇 미리 정해진 양은 무의미합니다. 어차피 약간은 증발됩니다.
다시마를 넣으시고 그냥 두셔도 됩니다.
저는 1시간 그냥 두었습니다.
10분 뒤에 건지셔도 됩니다.
단지 무는 1시간 정도 되면 건져주세요.
갈비탕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중 약불로 줄여주시고 총 1시간 반 정도를 끓여줍니다.
거의 다 끓었다 싶을 때는 간을 해 줍니다.
소고기 다시다 1스푼, 미원 1 티스푼, 소금 4스푼, 마늘 다진 것 1스푼, 후추 좋아하시는 만큼 넣어주세요.
소고기 다시다 미원을 넣으시면 바로 그 맛 식당 맛이 됩니다.
이것을 넣지 않으시고 천연조미료를 넣으셔도 됩니다.
저는 저희 할머니께서 시장 안에서 밥집을 오래 하셔서 식당 맛이 익숙합니다.
☆국물의 색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국간장 1 국자를 넣어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넣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3분 정도 더 끓이시고 불을 꺼 줍니다.
뚜껑을 닫고 5분 급하지 않으시면 10분 정도 뜸을 들여줍니다.
재료에 간이 배이게 하려고 합니다.
다시 드실 때는 작은 냄비에 소분해서 드셔도 되고 가스불을 끄고 한 번 더 끓이시고
불을 끄신 다음 국물을 부으셔도 됩니다.
자 이제 고명을 만들어 봅니다.
계란 고명 만들어봅니다.
파도 송송 썰어 봅니다.
홍고추도 송송 썰어 봅니다.
삶아놓은 무와 다시마를 채 썰어 고명으로 사용합니다.
참고로 저는 풋고추보단 홍고추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홍고추는 풋고추보단 매운맛은 덜하고 단맛과 새콤한 맛이 더 있습니다.
그래서 맛이 유난히 튀지 않고 다른 음식과 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고추장에도 밥이랑 찍어먹고 고기 먹을 때도 홍고추랑 먹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매운맛을 더 선호하시는 분께서는 풋고추를 드시길 권합니다.
당면을 준비합니다.
커피포트에서 뜨거운 물을 만들어 당면에 부어주었습니다.
이렇게 10분 정도 불리면 다음날도 퍼지지 않는 탱탱한 면발을 유지하며 2~3일은 두고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이 방법 괜찮습니다. 믿어보세요.
불려진 당면을 용기에 담아 식으면 냉장 보관하시고 부대찌개 김치찌개 어느 곳이든 넣어서 드시면 간편하고 빠른 요리를 하실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와 총각김치 무청 볶음도 함께 만들었습니다.
함께 드시면 맛있습니다.
물론 깍두기와 김치만 있어도 그만입니다.
드디어 완성입니다.
정말 있었었습니다.
딸은 무청 돼지고기 볶음과 갈비탕에 밥을 두 그릇 먹었습니다.
아들은 갈비탕을 먹고 난 뒤 키가 얼마큼 컸는지 물어보며 키를 재어 달라고 합니다.
남편은 기분이 좋은지 휘파람을 불며 왔다 갔다 합니다.
이 맛에 요리합니다.
약 15천 원에서 2만 원의 재료로 4인 가족 3끼의 식사가 해결됩니다.
오늘은 구독자님들 가족을 위해 기도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평화롭길 바랍니다.
이 시기가 무사히 지나가길 바랍니다.
아무 일 아니길 바랍니다.
다 잘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넉넉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몽 하나 올림.
다른 레시피가 궁금하시다면 잠시 둘러보고 가셔도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이 유익하셨다면 구독 댓글 부탁드립니다.
2021.04.01 - [캄보디아 소소한 일상] - 입맛 잡아주는 아보카도 과카몰리 토마토 살사 소스 토르티야 만드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