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 하나입니다.
오늘은 뼈 채 먹는 생선 알이 꽉 찬 시사모(열빙어) 튀김 이라는 포스팅으로 인사드립니다.
시사모를 아시는 분은 많이 아시고 모르시는 분들은 잘 모르시더라고요.
우리나라 말로는 열빙어라고 불리는 생선입니다.
열빙어 시사모란?
열빙어라고 불리는 시사(샤) 모 라고도 불리는 이 생선은 바다빙어과에 속하는 해산 식용 바닷물고기입니다.
신선한 시사모에서는 희한하게 아주 향긋한 오이향이 납니다.
시사모라는 이 이름은 홋카이도 원주민인 아이누 족의 말로 버들잎을 의미하는 수수함(susuham)에서 유래된 것으로 물고기의 모양이 버들잎을 연상시켜서 붙여졌다고 합니다.
크지 않고 작으며 머리부터 꼬리까지 버릴게 없이 뼈까지 통째로 먹어도 되는 고단백 고칼슘 음식입니다.
빈혈, 눈 건강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이 몸에 좋은 시사모를 1킬로에 5.5달러 주고 이온 마트에서 겟 해왔는데요~
생선을 좋아하는 아드님을 위해 가끔 만들어 주곤 합니다.
열빙어 안에는 알이 가득 들어있어 영양가도 풍부하며 특히나 아이들에게는 뼈까지 통째로 씹어 먹을 수 있어 목에 가시 걸릴 일은 없는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래서 저희 집은 고등어보다 자주 먹는 것이 이 열빙어랍니다.
먹기도 편하고 맛있는 시사모 열빙어 맛있게 튀기는 법 알려드릴게요.
재료입니다.
시사모(열빙어) 4인 기준 15~20마리
양념입니다.
전분가루, 다시마 1스푼, 간장, 고추냉이
냉동된 열빙어를 소금물과 생강술 1스푼, 식초 1방울을 섞어 살짝 씻어 줍니다.
비린내를 없애고 살균을 하기 위함입니다.
잠시 위의 소금, 생강, 식초물에 담가주시고 깨끗한 물을 받아놓으시고 다시 한번 헹궈주시면 됩니다.
이제 튀김옷을 입힐 차례입니다.
지퍼팩이나 위생 봉지에 전분가루 1국 자반 정도 넣으시고 다시다 1스푼을 넣어주세요.
이조합 정말 좋습니다.
따로 간을 하지 않으셔도 맛있습니다.
조금 짭조름하게 하고 싶으시다면 맛소금을 반 티스푼 추가하셔도 됩니다.
참고로 저는 그냥 했습니다.
예쁘게 튀김옷을 입혀 주세요.
이제 기름에 튀길 시간입니다.
기름은 많이 사용하지 않고 자작하게 따르시면 됩니다.
자 이제 맛있게 시사모(열빙어)를 튀겨보겠습니다.
시사모는 사실 구워도 맛있고 튀겨도 맛있습니다.
굽기를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에어 프라이기를 이용하시어 구워주셔도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노릇노릇하게 맛있게 튀겨진 시사모(열빙어)입니다.
먼저 구경부터 하고 가 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사실 술안주로도 그만입니다.
하지만~ 저희 가족은 아들 생선 가시 발라주기 힘들 때는 요 시사모(열빙어)를 이용하여 생선 튀김을 해 주고 있습니다.
한번 맛을 보시면 한 번만 드실 수 없는 맛입니다.
통째로 간장과 고추냉이 소스에 찍어서 드시면 정말 이조합 옳습니다. ^^
밥반찬으로도 좋고 안주로도 추천합니다.
생선 안에는 알이 꽉 차있습니다.
입안에서 알이 톡톡 터지는 것이 스트레스가 톡톡 사라집니다. ^^
오늘 시사모(열빙어) 튀김 어떠세요?
다시 한번 사진 감상하고 가시요~
시사모(열빙어) 튀김 정말 맛있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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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몽 하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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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 하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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