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하나입니다.
오늘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집에서 미술놀이
팝잇 만들기를 한번 해 보려고 합니다.
아침에 일본 다이소를 갔는데 너무 귀여운 테이프 케이스가 있는 거예요.
예쁜 테이프 케이스를 산 기념으로 아이들과 테이프를 많이 사용하는 팝잇만들기 한번 해보려고
준비해 보았습니다.
사실 저처럼 ~~60, 70, 80세대들은 아마 뽁뽁이라고 다들 한 번쯤은 어린 시절 손에 들고 다니며
터트려 보신 적 있으실 거예요.
그때는 뽁뽁이가 정말 귀해서 정말 어쩌다 한번 볼 수 있는 그런 재료였잖아요.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그거 가지고 터트리라고 하면 ㅎㅎㅎ 재미없어합니다.
사실 그게 터트리는 맛이 진짜 좋은데요.
그래서 아이들 솜씨라서 미숙하지만 컬러풀한 뽁뽁이 팝 있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여름방학 우리 아이들과 집에서 간단한 미술놀이
시작합니다.
준비물입니다.
종이, 테이프, 종이, 굵은 테이프, 가위, 사인펜입니다.
테이프 케이스가 쏘아 올린 작은 공 ㅎㅎㅎ
팝잇 만들기 한번 천천히 따라와 보시죠~
테이프 하나를 이용하여 안의 동그라미와 겉의 동그라미를 이용해 동그라미를 그려 줍니다.
바깥쪽 동그라미를 따라 아래와 같이 그려 준비합니다.
테이프 안쪽 동그라미를 이용하여 작은 동그라미를 그려줍니다.
그리고 예쁘게 색칠하신 후 꾸며 주세요.
예쁘게 색칠한 동그라미를 앞, 뒷면에 굵은 스카치테이프를 이용하여 코팅을 하듯 붙여 줍니다.
그리고 예쁘게 라인을 따라 오려주시면 예쁜 동그라미 완성입니다.
이 부분이 뽁뽁이, 팝잇이 되는 부분입니다. ^^
작은 스카치테이프 겉면을 이용하여 그린 두 동그라미를 연결해서 그려주시고 색칠하여 꾸며 줍니다.
※가운데 구멍은 팝잇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동그라미 팝잇을 가운데를 잘라 깔때기 모양으로 테이프를 붙여 주신 후 그 크기대로 그려 구멍의 크기 그려 준비해 줍니다.
색칠이 모두 끝나면 역시 큰 스카치테이프를 이용하여 코팅을 하듯 앞 뒷면을 붙여주시고
가운게 구멍은 오려내어 주세요. 이것을 똑같이 2개 (앞뒷면 분량) 만들어 줍니다.
팝잇을 구멍에 넣고 스카치테이프로 붙여주세요.
아이들이 스스로 하게 두세요.
잘하면 잘하는 데로 아쉬운 면 아쉬운 대로 두세요.
물어보면 대답은 해주시되 되도록 스스로 하게 두세요.
실수를 고쳐나가면서 답을 찾아가는 것도 아이들 미술활동의 목표입니다.
때로는 실수가 굉장한 작품으로 다가오기도 하고요.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겠죠?
짜잔 드디어 아들과 딸의 팝이 완성입니다.
서로 바꿔가며 합니다.
쉽게 만들었습니다.
초등학생 미술놀이로도 좋은 것 같아 추천합니다.
결과물에 대해 스스로 만족스러워하니 다행입니다.
아이들 미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작하는 것과 만들어 가는 과정인 거죠~
우리 삶도 비슷한 것 같아요.
지금 혹시 힘드신가요?
얼마만큼 빨리 그곳에 가느냐 보다 어떻게 그곳에 가는가를 생각한다면
조금은 여유 있고 즐겁게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많이 행복하세요.
많이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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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아들의 팝이 동영상을 보면서 마치겠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시대 집콕 놀이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눌러 정보 받아 가세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몽 하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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