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일생

탐진치 삼독의 불을꺼라 / 법륜스님말씀

몽하나 2021. 6. 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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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몽 하나입니다.

오늘은 탐진치 삼독의 불을 거라 / 법륜스님 말씀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부처님의 말씀을 법륜스님께서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구멍 난 인형을 꿰매며 듣다가 너무 좋아 옮겨 적어보았습니다.

법보시 해봅니다.


난폭 한자와 유순한 자

이때 부처님께서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이야기이다.
한마을의 촌장이 부처님을 방문하여 이렇게 이야기하였습니다.
저는 제가 사는 동네에서 평판이 좋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다.
어떤 이를 유순한 사람이라고 하고 어떤 이를 난폭자라고 합니다.
그러니 저는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라고 촌장이 물었다.


그러자 부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속에 탐욕을 갖고 있으면 다른 이들의 노여움을 사게 됩니다.
다른 사람이 나에게 성내고 화내고 노여워하는 것을 보면 나 또한 다른 사람에게 성내고 화내게 됩니다.
그 사람을 난폭자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증오심을 갖고 있으면
다른 사람을 화나게 합니다.
그 사람이 나에게 화를 내고 짜증을 내면 나 또한 그에게 화내고 짜증 내게 됩니다.
이 사람을 우리는 난폭자라고 합니다.

마음속에 어리석음을 갖고 있으면 다른 이를 화나게 합니다.

어리석은 자가 화를 내면 이는 곧 다른 이를 또한 화나게 합니다.
우리는 그를 난폭자라 합니다.

마음속에 탐욕이 없고, 마음속에 미움도 없고,
마음속에 어리석음이 없으면
다른 사람이 그 사람을 보고 노여워하거나 화내고 짜증 내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나를 보고 노여워하거나 화내고 짜증내는 이가 없기 때문에 나 또한 다른 사람에게 성냄이 없습니다.
우리는 이를 유순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곧 마음속에 탐진치 삼독이 있는 자를 난폭자라 하고
마음속에 탐진치 삼독이 없는 자를 유순한 자라고 합니다.

라고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법륜스님 말씀

욕심이 지나치고 증오가 가득 차 있고 어리석음으로 마음이 가득한 자를 난폭자라고 합니다.
이를 경전에서는 물고기가 낚싯밥을 먹는 것과 같다.라고 합니다.

어떤 이는 문제가 생겼을 때 이렇게 생각합니다.

1. 내가 신을 믿지 않아서 벌을 받았다.
2. 내가 사주팔자를 잘못 태어났구나.
3. 내가 전생의 죄를 많이 지어 죄를 받았다.
4. 내가 그것이 잘못인 줄 모르고 좋아했는데 결과적으로는 그것이 지금의 고통을 주는구나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그렇습니다. 모든 고의 고통의 근원인 무지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신을 탓하거나, 사주팔자 타령을 하거나, 전생 타령을 합니다.
자기 생각에 빠져서 어리석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러한 탐진치 삼독은 우리를 고통으로 빠트립니다. 이 고통은 탐진치 삼독으로 연하여 생겨난 결과입니다.

지욕 아귀 축생이라는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는 길은 탐진치 삼독을 하루속히 끊어 버리는 것입니다.
하여 우리는 올바른 수행을 통해 무지에서 탈출  
하여 신의 축복을 받는 길로 가는 길이며
전생도 바꿀 수 있는것이고 사주팔자도 바꿀 수 있습니다.

수행이야 말로 불가능한 것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이 기 때문에 이것이야 말로 기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무지로 인해 고통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부처님께 귀의하고 부처님 가르침에 의지하고 수행자 그룹인 승가에 귀의하는 것이야 말로 해탈로 나아가는 길이며 탐진치를 끊어버리는 길입니다.

천상에 가고 싶은 원만 세우고 천상에 갈 복을 짓지 않으니 그것은 쥐가 쥐약을 먹는 것과 같이 무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중생입니다.
마땅히 천상에 갈 복을 지었다 하더라도 스스로 고통을 받더라도 고통받는 저 중생들 편히 하리라
하는 원을 세우는 자가 보살입니다.

중생이 이 세상에 오는 것이 업과 전생의 과보로 이 세상에 오는 것이고 보살이 이 세상에 오는 것은 중생을 구제하러 자발적으로 이 세상에 오는 것입니다.

보살은 인생의 주체가 자기 자신이고 중생은 인생을 끌려 다닐 수밖에 없습니다.
보살은 보시하며 즐기는 사람 중생은 돈 때문에 억지 로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똑같은 행위를 해도 한 사람은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 어떤 이는 인생의 노예가 되는 것입니다.
법륜스님께서는 우리는 중생이 되고 싶어서 원을 세우는 사람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베푼 것 없이 바라기만 하는 중생이 되고 싶어 원을 세우는 자들이라고 하였습니다.
남을 이해해주기는 커녕 이해받기만을 원하는 자 중생이 되는 고통을 받는 것은 스스로 고통을 받기를 원했기 때문에 고통을 받는 것이다.

그러니 불법승 삼보에 의지하여 부처님처럼 되어
고통받지 않는 것이 바로 이 삼학도의 고통에서 벗어나 해탈 열반에 이를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계율을 청정히 지키고 마음을 고요히 해 선정을 닦고 어리석음을 깨우쳐 지혜를 증득하면 우리는 혜탈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수행자는 계. 정. 혜 삼학을 닦아 혜탈 열반하는 사람입니다.

그리하여 난폭자는 탐진치 삼독에 물들어 지옥에 떨어지는 사람이고
유순한 자는  계. 정. 혜 삼학을 닦아 혜탈 열반하는 사람입니다.
부처님 제자 중에 스님이 되고 싶어 찾아오는 사람들은 드물었습니다.
그 외의 부처님의 제자가 된 분들은 거의 자기 인생이 괴로워 찾아왔다가 부처님을 욕하고 부처님을 해하려고 까지 하다가 부처님 법문을 듣고 깨달아 스님이 되어 수행하여 해탈 열반으로 나아가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하여 우리는 우리들에게 찾아오는 어떤 이들도 비난해서는 안됩니다.
부처님의 좋은 법은 그들을 하나같이 붓다의 제자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불법이 위대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 좋은 법을 만나서 여러분께서도 붓다의 길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법륜스님.

감사합니다.
몽 하나 옮김.



백신 2차 접종까지 다 마쳤습니다.
우리 구독자 여러분께서도 하루속히 백신 접종 마치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봅니다.
평화롭길 바랍니다.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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