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소소한 일상

프놈펜 옐로우존 매장내 취식및 주류 판매 허가 발표 쌀국수 맛집 GO~GO~꾸이띠우 맛집

몽하나 2021. 5. 2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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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몽 하나입니다.
오늘은 프놈펜 옐로 존 매장 내 취식 및 주류 판매 허가 발표로 인한 

쌀국수 맛집 GO~GO~꾸이 띠운  맛집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프놈펜시는 21일 밤 9시경 22일부터 프놈펜 옐로 존에 한해 매장 내 취식 및 주류 판매 허가를 발표하였습니다.
프놈펜시 옐로 구역에 한하여 오후 8시부터 새벽 3시까지 야간 통행금지 및 금주령도 해제되었습니다.
단,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조건에서 사업장을 재개해야 하며 유흥업소(가라오케, 클럽, 디스코텍 등)와 영화관, 소극장, 박물관, 피트니스 클럽은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캄보디아 프놈펜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야간 통행금지를 시행하여 옐로 구역을 제외한 오렌지, 레드 구역은 현재까지도 야간 통행금지가 시행 중입니다.
지난달 15일부터 프놈펜 시와 타끄마오 시 봉쇄가 시작되었고, 2달 만에 야간 통행과 금주령이 해제된 샘입니다.



사실 말이 2 달이지 사실상 아이 있는 집에서는 2월부터 집콕이 시작되었답니다.

하여 오늘은 매장 식사를 한번 하러 가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실내보다는 실외에서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가 보았습니다.

조금 덥긴 해도 오랜만에 먹는 쌀국수 여서 그런지 맛있었어요.


저희가 간 곳은 동네  수키아라는 쌀 국숫집이었습니다. 천국이라는 뜻입니다.
일요일 아침밥 안 하는 것이 천국입니다. 😉


 



입구에서 QR코드와 소독 열체크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좌석은 실내와 실내가 있는데 코로나로 예민해서 그런지 실내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저희가 시킨 꾸이 띠우 삐쎄 (스페셜 쌀국수)입니다.

양이 조금 작았지만 맛있었습니다.

 



고추 간 것, 고추 썰은 것, 고추 절인 것을 넣었습니다.
제 친구가 저에게 항상 말하는 것이 있습니다. 헐 추꾸엇!

캄보디아 말로 매운 것에 미쳤다입니다. ㅎㅎㅎ
맞습니다. 저는 헐 추꾸엇 입니다. ㅎㅎㅎ

숙주도 넣고 라임도 짜 넣었어요.

아침 완성입니다. 😊😊😊

아침부터 욕 한 사발입니다. ㅎㅎㅎ

 



아드님이 주문한 해물 볶음밥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밥을 먹는 울 아드님...

언제나 그렇듯 사진 찍을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인싸는 먼 얘기 인 듯요...



볶음밥을 펼쳤습니다.

 



한입 우왕 먹는 아드님...
저... 기요...
ㅜㅜ 저 집에서 밥 해 먹이는 여자 맞습니다..ㅜㅜ
이 장면 어디서 봤더라?

황해의 하정우 씨에게서 봤네요. ㅎㅎㅎ

 



꽃보다 이쁜 딸님 사진 한컷 찍을게요 ㅎㅎ

 



이번엔 수레에서도 한컷

 



먹었으니 계산해야겠죠?
그런데 이게 뭐죠?
빵 안 시켰는데 계산서에 추가되었네요.
살짝 언니 불러 이거 빼 주세요 합니다.
먹은 것만 계산합니다.
죄지은 것 없으니까요. 당당합니다. ㅎㅎㅎ
맛있게 한 끼 천국에서  아침 쌀국수 한 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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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당신을 위해 기도 합니다.
몽 하나 올림.

 

 

 

천국 쌀국수 지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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