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정보 부모교육 어린이교육자료

어린이들이 채소를 먹어야 하는 이유/ 푸드네오포비아

몽하나 2021. 4. 14. 19:23
반응형

 

 

 

안녕하세요.

몽 하나입니다.

오늘은 부모님들께서 우리 아이들에게 이야기해 줄 수 있는 "우리가 왜 채소를 먹어야 하는가/푸드 네오 포비아"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아이들에게 이야기해 줄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 같고 부모님께도 좋은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역시 채소보다 고기를 좋아합니다.

왜 좋아하는 고기만 먹으면 안 될까요?

왜 채소랑 함께 먹어야 할까요?

그 이유는 고기 안에는 포화지방산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포화지방산이 많아지면 우리 몸속의 혈관 즉 피가 흐른 관을 좁게 만듭니다.

그러나 채소와 함께 먹으면 포화지방산이 줄어들게 됩니다.

채소 안에는 섬유소라는 것이 있는데 이 섬유소가 포화지방산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기를 먹으면 우리 몸에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암모니아가 생깁니다.

이 암모니아는 대장 안에 있는 세포를 공격해서 대변이 나오지 않게 합니다.

이때 섬유소는 대장 세포를 도와 배변활동을 돕습니다.

그러니까 고기를 드실 때에는 섬유소 즉 채소와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몸속의 혈관

 


 

당뇨에 좋은 여주

 

그렇다면 이렇게 몸에 좋은 채소를 우리의 아이들은 왜 이렇게 몸에 좋은 채소를 싫어하는 것일까요?

 

첫 번째 이유는 채소의 모습 자체가 맛이 없어 보이고 울퉁불퉁하고 색도 여러 가지이어서 먹기에 겁이 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를 우리는 푸드포비아라고 합니다.

푸드 네오 포비아 즉 음식(food) + 새로움(neo) + 공포증(phobia)가 합쳐진 단어로 단순히 새로운 음식에 대해 꺼려하는 것뿐만 음식에 대한 신체 이상 반응 있을 정도의 이상 반응을 말합니다.

하여 채소를 싫어하는 경우를 푸드 네오 포비아라는 단어에서 온 베지타블 네오 포비아라고 합니다.

베지타블은 채소 네오는 새로운 이라는 뜻이며 포비아는 공포증이라는 뜻으로 채소를 싫어하고 먹기 두려워하는 상태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보통은 생후 6개월부터 시작되어 5세에 가장 심해집니다. 이 시기에 다양한 음식을 먹지 못하면 어른이 되어서도 편식을 하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안 먹는 그런 어른이 된다는 것은 싫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베지타블 네오 포비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두 번째 이유는 채소가 써서 못 먹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혀에 미뢰라는 기관이 있습니다.

미뢰는 혀에서 맛을 느끼는 부분인데 아이들이 어른보다 3배가 더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채소가 쓰다고 더 느끼는 것입니다.

 


 

전통시장 채소 야채가게

 

그렇다면 어린이들은 채소를 계속 먹기 힘든데도 억지로 먹어야 할까요?

그럴 때는 다음 방법을 사용하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이를 우리는 베지타블 브리지라고 합니다.

 

첫 번째 방법은 채소를 눈으로 8번 이상 보기입니다.

그 의미는 먹기 힘들어하는 채소를 자주 눈으로 보라는 뜻입니다.

 

두 번째 방법은 채소를 갈아 음식과 섞어 다른 요리를 만들어 먹어봅니다.

예를 들면 오이즙을 내어 수제비를 만들어 먹거나 당근과 사과를 갈아 주스를 만들어 먹는 것처럼요.

 

세 번째 방법은 채소를 골라내지 않도록 다른 음식과 잘게 썰어 다른 식재료와 섞어 먹어봅니다.

예를 들면 야채 고기빵과 같은 것입니다.

만두도 있겠지요.

채소와 천천히 친해질 시간을 두고 친해지고 난 뒤 먹어보는 방법입니다.

 

어떠셨나요?

우리 어린이들이 왜 채소를 맛이 없다고 느끼는지 그런데도 왜 우리가 채소를 먹어야 하고 어떻게 먹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채소를 활용한 다양한 놀이와 체험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유익하셨다면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몽 하나 올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