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하나 요리 & 레시피

쏨땀 만들기 파파야 샐러드 만들기 동남아 거주 주부의 현지 레시피

몽하나 2021. 3. 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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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몽 하나입니다.
오늘은  쏨땀 만들기 파파야 샐러드 만들기 동남아 거주 주부의 현지 레시피를 올려드리겠습니다.
똑같이 따라 하시면 99% 맛 장담합니다.
나머지 1%의 여지를 남겨둬 봅니다.



자 그럼 파파야 샐러드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를 준비해 봅니다.

이것이 파파야 안쪽 모습입니다.

파파야 안쪽 모습입니다.
껍질은 감자칼로 깎아주시고 씨앗은 버려주세요.



잘 익은 씨앗은 갈색입니다.
아무 데나 던져놔도 잘 자라는 것이 파파야 나무입니다.
그래서 동남아시아를 여행하시면 쓰레기 버리는 곳에서도
자라는 파파야 나무를 보실 수 있습니다.



파파야 길러 보고 싶으신 분은 잘 익은 파파야를 드시고
적당한 곳에서 길러보세요.
잘 자랍니다.

파파야

껍질을 잘 깎아놓은 모습입니다. 이쁘지요?

캄보디아 파파야

아까 그 파파야 맞습니다.
캄보디아 말로는 러홍이라고 부릅니다.

타마린

타마린을 준비합니다. 그냥 드시면 아주 셔요.
한국에서 없으시다면 저는 건포도로 하셔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떫은 청포도 맛이 납니다.
믿으셔도 됩니다.
이것도 없으시면 말린 감이나 아니면 둘 다 없다 그렇다면
사과식초를 2 티스푼 정도 넣으세요.



한식 조리사 자격증 있습니다.
맛만 쪼끔 압니다.^^
한식은 잘 못합니다.

물에 불린 타마린

타마린은 뜨거운 물에 불려 과육과 과즙만 먹습니다.
참고하세요.

채썰은 파파야와당근

당근은 넣으셔도 되고 안 넣으셔도 됩니다.
저는 썰어놓고 안 넣었습니다.
아침에 베트남 빵 만들 때 쓸려고 남겨두었습니다.



베트남 고기빵~ 이곳에서는 놈빵쌋이라 불리는 그 음식도 다음에
만드는 방법 포스팅해드리겠습니다.

야채들

파파야 샐러드에 들어가는 야채들입니다.
한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샬롯, 매운 고추, 콩줄기, 오이, 토마토, 오이, 라임입니다.

팜슈거

이것은 팜 슈거입니다.
없으시면 조청 쌀엿 1스푼이나... 백설탕 그냥 쓰세요.
고체로 된 형태도 있고 녹인 형태도 있습니다.
저희는 친구가 시골에서 떨어지기가 무섭게 보내줍니다.
팜 수거 역시
만드는 사람에 따라서 맛도 다릅니다.

물에 녹인 타마린

물에 녹이고 씨앗을 걸러낸 타마린입니다.
맛을 보면 단맛은 없고 매우 떫으면서 신맛입니다.
자 이제 재료 준비가 끝났으니 그냥 만들면 됩니다.
시작해 볼까요? ^^

파파야 전용 절구

큰 절구에 마늘 3개와 매운 고추를 원 하는 만 큼 넣으시고
콩줄기도 넣으시고 빻아주세요.
설탕 2스푼을 넣습니다.
저는 3스푼 넣었습니다.



집에 큰 절구가 있다면 큰 절구에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큰 절구가 없다면 튼튼한 스탠 볼에 하시면 됩니다.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시면 됩니다.
애쓰시면 괴롭습니다.

피쉬소스

피시소스 유랑민이었는데 제 생각에는 다 똑같습니다.
경제 사정에 맞춰 상황에 맞춰 준비하시면 됩니다.



피시소스 3스푼을 넣어줍니다.

팜슈거

팜 슈거도 2스푼 넣어줍니다.
그리고 맛이 잘 배일수 있도록 살짝살짝 빻아줍니다.

새우가루

저는 새우를 넣은 것을 싫어해서 새우 가루를 반 스푼 넣습니다.
생선 맛을 좋아하시는 분은 건새우를 넣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과정에서 (돼지고기, 데친 해산물을 넣으시면 더 맛있습니다.
저희는 고기와 함께 먹을 것이기 때문에 야채로만 만들기로 했습니다.)

타마린 물

물에 불려 걸러낸 타마린을 2스푼 넣습니다.

라임

라임 1개를 짜 넣으시면 됩니다.
즙을 짜낸 껍질은 그대로 절구에 넣어줍니다.
향기로운 향기가 납니다.

라임을 넣은 파파야셀러드

라임과 파파야를 조금 넣은 모습니다.

나머지 야채와 버무린다.

나머지 야채들을 모두 넣고 양념에 버무린다는 느낌으로 뒤적거려줍니다.

파파야 셀러드 완성

짜잔 맛있는 샐러드 완성.
먹을 시간입니다.

파 마늘 대패삼겹살

잘 익은 파 마늘 대패 삼겹살과 함께 먹으려고 준비했습니다.

파파야 셀러드와 파 마늘 대패삼겹살 구이

파와 마늘을 잔뜩 넣은 대패 삼겹살과 파파야 샐러드~
밥도둑입니다.



어떠셨나요?
조금 생소해도 가끔은 한번 도전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도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몽 하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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