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 하나입니다.
주말에 캄보디아 한인마트를 다녀왔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화이트 스파게티
소스를 팔길래 하나 사 와봅니다.
이곳에서는 뭐... 그다지 선택의 폭이 없습니다.
보이면... 사봅니다.
맛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소스 이름은 백설 갈릭 크림 파스타 소스 리뷰 시작 합니다.
일단 저도 남들처럼 한번 찍어봅니다.
곧 익숙해지겠죠...
5달러 주고 샀습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큽니다.
스파게티 시키면 4.5달러... 면 사고 재료 사고... 남는 게 뭘까요.
그래도 엄마의 정성이 가득 한번 만들어 봅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볶습니다.
캄보디아 마늘이 맛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와 버섯을 넣습니다. ^^
스파게티 면은 이 면을 좋아합니다.
약 20분 삶아줬습니다.
설명서에는 10분 정도이지만 우리는 많이 익힌면을 좋아합니다.
볶은 재료에 백설 갈릭 크림 파스타 소스를 넣고 볶아 줍니다.
이때 스파게티 면 삶은 물을 2 국자 정도 넣어줍니다.
물이 어느 정도 조려질 때까지 끓여줍니다.
면이 다 익으면 스파게티면을 넣습니다.
그리고 소스와 함께 살짝 조려주듯 볶아줍니다.
표현이 맞을까요?
캄보디아산 후추를 넣어줍니다. 맛이 정말 맛있습니다.
마늘과 후추는 정말 맛있는 거 아시죠?
완성된 모습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학교 안 가는 우리 아이들 점심입니다.
아이들이 아침에 해준 밥보다 너무 잘 드셔서 살짝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뭘까요.. 아마도 기분 탓일 겁니다.
어제 저의 부처님께서
집 앞에 옥수수와 망고를
하나 가득 놓아두시고 가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망고와 옥수수는 저의 점심입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주어진 것에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넉넉하시길 바랍니다.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몽 하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