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하나 입니다.
오늘은 슬러시 만들기 포스팅을 해 보겠습니다.
유튜브를 보다가 진짜 이게 된다고? 해서 한번 만들어봤는데요 ㅎㅎㅎ
아이들도 좋아하고 저도 신기한 놀이였답니다.
초등학생 여름방학 집에서 할 수 있는 과학 놀이로 추천합니다.
천천히 따라오시면 누구나 쉽게 집에서 슬러시 만들기 할 수 있습니다.
시작합니다.
학습목표
슬러시 만들기 원리를 알 수 있다.
슬러시 만들기 재료입니다.
큰 통 1, 얼음 500g, 소금 (얼음 양의 1/10), 지퍼백, 음료수
먼저 큰 통에 얼음 500g을 부어 주세요.
더우니까 하나 집어 드셔도 됩니다.
얼음 양에 1/10만큼 소금을 넣어주세요.
소금과 얼음을 수저로 섞어 줍니다.
지퍼백을 열고 본인 취향의 음료수를 넣어 줍니다.
지퍼백 안에 공기를 빼서 입구를 꼭 닫아 줍니다.
저희 아이들은 파워에이드 파란색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나중에 너무 맛있어서 환타 포도맛 보라색을 한번 더 만들었답니다.
자 이제 섞어 봅니다.
뚜껑이 잘 닫히는 통을 추천합니다.
아이들이 서로 해보겠다고 통을 흔들었습니다.
행여 되지 않을까 있는 힘을 다해 통을 흔드는 쉐킷 쉐킷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귀엽습니다.
그러다가 대 참사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아드님께서 뚜껑을 잡지 않고 흔들어서 바닥이 ㅎㅎㅎ 일부 사진만 보여 드립니다.
2~3분 정도 지나니 점점 슬러시가 되어가는 것이 보이길래 한번 꺼내봤습니다.
이게 진짜 된다고?
우와 진짜 됐습니다.
여기서 잠깐
슬러시가 만들어지는 원리에 대해 알아보고 갑시다.
그냥 얼음 속에 음료를 담아두면 슬러시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얼음에 소금이 만나면 주변의 열을 끌어당기는 흡열 반응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주변의 온도가 내려갑니다.
얼음하고 소금이 주변의 온도를 낮춰서 지퍼백 안의 음료가 열을 빼앗겨 슬러시가 만들어집니다.
얼음하고 소금이 만나면 혼합 냉각제 (예:염화칼슘)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어는점이 0도에서 최대 - 21도까지 내려가기도 합니다.
얼음과 소금이 만나면 냉각제 역할을 하게 되어
주변의 온도를 낮춰주기 때문에 주스가 슬러시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얼음과 소금이 만나면 냉각제 역할을 한다니 신기합니다.
맛있는 슬러시 안에 이런 과학 현상이 있었네요.
-국립 중앙 과학관-
자 그러면 다 만들어진 슬러시 맛을 볼까요?
짜잔~~ 완성입니다.
맑고 투명한 애메랄드 빛 슬러시 완성입니다.
아이들이 생각보다 너무 좋아해서 아이들 먹는 동안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환타 포도맛 슬러시를 하나 더 만들었어요.
두 개를 섞으니 우주 같은 예쁜 슬러시 완성입니다.
더운 여름철 아이들과 집에서 슬러시 만들기도 해 보고
그 안에 숨겨진 과학 원리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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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날마다 행복하세요.
몽 하나 올림.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팝잇 만들기가 궁금하시다면 다음 아래의 글을 읽고 가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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