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소소한 일상

캄보디아 ABA 은행 이용 방법 과 럭키마트 장보기

몽하나 2021. 4. 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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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몽 하나입니다.

 

오늘은 코로나 핑계로 미루고 미루던 은행업무를 보기 위해 아침에 차를 끌고 나갔습니다.

은행과 가까운 TK몰에 주차를 한 뒤, 은행까지 걸어가기로 합니다.

은행에도 주차장이 있지만 있다가 마트에 잠시 들려서 사야 할 물건들이 있어서 그렇게 하기로 합니다.

주차를 하고 나와보니 TK 몰 입구에 포토존이 꾸며져 있습니다.

곧 캄보디아 새해라서 손님이 없어도 꾸며 놓았네요.

정성입니다.

TK몰 입구

코로나가 없었다면 상당히 붐볐을 이곳 이 시간 아무도 없는 적막만이 흐릅니다.

꾸며져 있는 하야소 두 마리가 절 쳐다보고 있네요.

사진 찍고 가세요. 하는 것 같아 한 장 성의를 봐서 찍었습니다.


포토존을 지나 앞으로 직진하면 은행이 보입니다.

공사 중이던 장소에 어느새 새로운 건물 하나가 지어져 있었습니다.


캄보디아 ABA 은행과 럭키마트 장보기

길 건너에도 ABA은행이 있습니다.

평상시 같으면 저 지점으로 갔겠지만 오늘은 주차가 많이 되어있는 것을 보니 길 건너서 가지 않을 겁니다.


캄보디아 ABA 은행과 럭키마트 장보기

길 건너 바로 맞은편에 또 다른 ABA은행 TK지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저곳으로 갑니다.

캄보디아에서는 ABA은행을 이용하면 매우 편리합니다.

홈쇼핑 및 음식점 마트 (단 이온 마트 ABA 계좌이체 불가능)에서 모든 결재가 가능합니다.


은행에 들어서면 직원들이 어떤 업무를 보러 왔는지 묻고, 그에 알맞은 번호표를 나눠줍니다.

역시나 이 지점 은행 안은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사실 평상시 같으면 이쪽 지점에 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이쪽은 많을 것이다' 하며 반대편 길 건너편으로 몰린 것 같습니다.

반대편 지점은 밖에서도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이쪽 창구는 ABA 은행계좌, ABA 카드를 처음 개설하거나 적금 및 상담하는 창구입니다.

 

ABA 은행계좌를 개설할 시에는 은행 하나당 하나의 계좌 개설이 됩니다.

두 개의 통장은 만들 수 없습니다.

또한 외국인의 경우 여권 만료일이 6개월 이상이어야지 은행 계좌 개설이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다른 기타 서류(재직증명서)를 요구할 수 도 있습니다.


은행업무를 본 후 럭키 마트로 장을 보러 잠시 들렸습니다.

온통 아이들 간식 만들 재료입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맛있는 간식이라도 해 주자라는 생각으로 요즘 아이들 입맛을 맞춰주고 있습니다.

딸이 좋아하는 건망고 초콜릿, 아들을 위한 우유 남편을 위한 견과류를 등을 샀습니다.

코로나로 여행은 할 수 없지만 잠시나마 사진으로라도 

눈으로 하는 캄보디아 여행으로 생각해 주세요.

그리고 의도치 않은 장보기 언박싱이었습니다.

오늘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당신을 응원합니다.

 

몽 하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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