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하나 요리 & 레시피

비단 잉어 사육장

몽하나 2021. 3. 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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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몽 하나입니다.

오늘은 간단한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비단잉어 사육장입니다.

'사키 코이 팜'이라는 곳입니다.

일단 가 보시죠.

 

커피를 사려고 주위에 커피숍을 검색해 봅니다.

이곳이 나옵니다.

입구부터 이상합니다.

가지 말자고 해도 남편이 차로 들어갑니다.

일단 들어갑니다.

 

 

잉어 두 마리가 반겨줍니다. 대체 뭐하는 곳일까요?


 

 

카페가 나왔습니다. 너무 어색해서 자세히 못 찍었습니다.

일하시는 분들께서도 이 사람들 대체 뭘까 하는 분위기입니다.

서로 어색합니다. 얼른 커피를 사 가지고 나옵니다.


 

 

커피숍 입구입니다.


 

 

커피숍 옆에 따로 앉아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심각해서 그냥 사진만 찍어봅니다.


 

 

큰 수조가 있길래 가까이 가보니 깜짝 놀랐습니다.

이 물고기 피라루크라는 대형 담수어입니다.

한두 마리가 아닙니다. 위로 올라가 봅니다.


 

 

실내 낚시터쯤으로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비단 잉어를 기르는 곳이었습니다.

사는 사람들이 많다고 주인이 자랑 일색이었습니다.

수질관리며 먹이 시설 모든 것이 깨끗이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벽면 사진에 있는 비단잉어 여러 어종들이 저 아래 수조에 사육되고 있었습니다.

 

인터넷을 집에와서 찾아보니 일본산 정말 비싼 비단잉어는 한 마리에 23억 1억 도 한다고 하고 아시아 부유층에게 인기가 많다고 하니 여기 계신 몸들도 귀하신 몸 들일 겁니다.

 

1등급 비단잉어를 기르기 위해서는 부모의 혈통을 따져야 하고 모양을 선별하고 수질과 약을 적당히 조절하여 정말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온갖 수고와 정성을 들여야지 1등급이 나온다고 하니 이곳은 비단잉어계의 스카이케슬이네요.


 

 

잉어 사육장입니다.


 

 

마당에는 아이들이 뛰어놀 공간과 놀이터 그리고 새장들이 있었습니다.

딸님왈 엄마 여기는 왜 다 가둬놓는 거야 

대답을 못하겠습니다.


 

 

가려고 하는데 피라루크 식사 시간이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너무 무서웠지만 아이들에게 보여 줄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가둬두는 것을 즐기고 있었나 봅니다.

저를 깨닫고 돌아오는 시간이었습니다.

혹시라도 비단 잉어를 길러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지도를 첨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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