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 하나입니다. 오늘은 망고 따기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얼마 전에 갑자기 냉장고가 고장이 났어요. 그래서 makro라는 마트에 가서 냉장고를 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예전에 옆집 살던 이모(저는 이곳에서 이모라고 부릅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는 알아차려 주시기 바랍니다.)께 전화가 온 거예요. 어디냐고 우리 집 망고 많은데 따다 주신다는 거예요. 코로나 때문에 얼굴 본지도 오래됐다고 저희 집에 오고 싶으시다고요. 아이고 아무리 허물없는 사이라 할지라도 이나라 차관급 사모님께서 매번 저에게 이렇게 망고와 음식을 가져다주신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아무리 겸손하시고 낮은 곳으로 임하시는 분이라고 해도 저는 너무 철이 없습니다. 마침 남편하고 나와있었고 해서 제가 간다고 했습니다. 남편..